AOK
New digital asset of Pos 3.0 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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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벨코어 연구소(Bell Communications Research, Inc., Bellcore) 소속의 암호학자 슈트어트 하버(Stuart Haber)와 스콧 스토네타(Scott Stornetta)는 암호학 저널(Journal of Cryptology)에 1991년 9월, '어떻게 디지털 서류에 타임 스탬프를 찍을 것인가(How to timestamp a digital document)’ 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논문에서 디지털 문서에 타임 스탬프를 찍어 신뢰성을 증명하는 '타임스탬프' 개념을 처음으로 기술하였다. 이들은 암호 해싱 알고리즘을 사용해 각 문서의 고유 ID를 생성하여 문서가 변경될 때 마다 ID 역시 변경되는 'Surety'라는 타임 스탬프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Surety는 풀이된 고객 인감으로 구성된 '범용 레지스트리 데이터베이스'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모든 고객의 '위조 불가' 인감 원장을 발명했다. 또한 이들은 매주 새롭게 분류되는 해시 값을 미국 뉴욕타임스의 작은 광고 섹션에 게재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첫 번째 사례를 완성했다.
그에 이어 1998년 엔지니어인 웨이 다이(Wei Dai)는 초기 단계의 암호화 거래시스템인 전자 분산원장 시스템에 기반한 B-money라는 최초의 전자거래 분산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었다. B-money는 모든 암호화폐의 뿌리가 되는 기본 개념을 제안하였다. 중앙화된 기관을 통하지 않고 P2P방식으로 참여자들끼리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점, 분산원장 개념을 도입해 거래 기록을 모든 참여자들이 공유하도록 한 점, 새로운 블록을 성공적으로 생성한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하도록 한 점 등 현재의 암호화폐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들을 제시하였으나 실제로 구현되지는 못하였다. 왜냐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블라인드 서명과 같은 암호화 기술을 접목한 전자화폐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Satoshi Nakamoto의 논문에서 참고될 정도로 기본적인 중요한 개념들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원장’의 기본적인 개념을 구현한 비트코인의 1세대를 넘어 원장 속에서 계약의 기능을 더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이더리움의 2세대로 진화하였다. 1세대로 불리우는 대표적인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합의제의 거버넌스로 구성되어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구조이다. 또한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방식이기 때문에 채굴 이익과 관련하여 채굴업자들의 이해관계에 좌우되어 탈중앙화 개념이 손상받는 문제도 발생하였다.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업자들의 힘이 강해지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이더리움은 데이터 처리 용량 증가에 따른 속도지연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고 전송수수료인 가스비(Gas Fee)의 증가로 인한 거래 비용 증가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러한 1, 2세대 메인넷은 모두 PoW방식으로 블록생성을 하므로 근본적으로 컴퓨팅 파워와 전기자원의 과도한 소비 문제를 안고 있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따라서 이더리움 2.0 에서 PoS (Proof of Stake)방식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나 2020년 11월 현재,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AOK는 이러한 1세대, 2세대 블록체인의 단점을 보완한 제 3세대 메인넷(MainNet)으로 PoS 3.0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PoS 3.0은 Wallet을 오프라인 상태로 한 - node에 참여하지 않는 - 코인 보유자에게는 블록 보상을 주지 않고, node로 참여한 wallet 중 코인을 더 많이 스테이킹(Staking)한 보유자에게 블록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합의 체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기존의 PoS 방식이 코인을 더 오래 스테이킹한 wallet에 보상을 받을 확률을 높여주면서 발생하게 된 Coin-Age 문제를 해결한 방식이다.
AOK는 이러한 방식으로 기술적인 안정성, 효율성, 분산화는 물론, AOK 메인넷 코인을 기축통화로 하는 토큰(token) 발생도 가능하여 이를 통해 개별 프로젝트들이 eco-system을 구축하고, 개별 DApp들의 활성화에 따라 AOK 메인넷 코인도 value가 높아지는 선순환구조를 가지고 있다.